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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땐 열심히 !/나의 인생 영화, 드라마

[영화추천] 존카니 감독의 슬픈행복을 담은 영화 <싱스트리트>

by 깡율 2020. 1. 18.

안녕하세요~~

율이 입니다ㅎㅎㅎ


드디어~~주말이네요

다들 주말에 어디가시나요?

혹시 집에서 쉴 계획이라면

제가 좋은 음악영화 하나 추천해드릴게요ㅎㅎㅎ

 

저는 이 영화를 정말 5번은 본 영화에요

 영화 소개해 드릴게요~!!


 

싱스트리트

감독 : 존카니

출연진

페리다 월시-필로/코너역

루시 보인턴 / 라피나역

잭레이너 /브렌든역

마크 맥케나 / 에먼역

 


이 영화는 <원스><비긴어게인>을 만드신 존카니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저는 음악영화를 정말 너무 좋아해서

원스 비긴어게인 둘다 봤는데 둘다 너무 제 취향이였어요..!!

근데 어쩌다 본 싱스트리트도 존카니 감독이 맡았더라구요

존카니 감독과 잘 맞나봐요ㅎㅎ

 

 

본격적으로 영화소개해드릴게요

 

주인공 코너는 집안사정이 안좋아져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전학을 간 곳은 정말 양아치학생들이 많은 곳이였죠

코너는 약한모습을 보이고 괴롭힘을 당합니다

 

그러다  학교 앞에서 만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사랑에 빠져버립니다

라피나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밴드의 뮤직비디오에 출현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고 라피나는 승낙을 하죠

코너는 급히 밴드를 만들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하여 학교에서 음악할 줄 아는 친구들을 모집하죠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만든

"싱스트리트"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코너가 처음 전학왔을때와 달리

밴드 멤버들과 함께 지내며 당당해지는 코너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괜히 뿌듯해지더라구요 ㅎㅎ

 

그시절 락밴드들의 커버곡을 할까 하다가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됩니다

 

(근데 그 자작곡들이 정말 너무 좋아요

노래가 정말 짱이랍니다ㅜㅜㅜ)

 

그렇게 처음으로 만든 자작곡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The Riddle of the model

예전 1980년도의 그 옛날 뮤직비디오의 느낌을 잘살려서 만들었더라구요

다들 옷도 완전 오버핏으로 입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그렇게 코너는 자신의 싱스트리트의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라피나와 가까워지고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여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둘다 가정형편이 안좋고

돈이 없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싶어했죠

 그래서 코너는 자신의학교에서 열린 공연을 마치고

 

라피나와 함께 아주작은 배를 타고

런던으로 떠나며 끝이 납니다

하지만 배에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는데

이것은 이들의 미래가 순탄하지는 않을거라는걸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인생은 순탄하지가 않으니까요ㅎㅎ

처음엔  이런 엔딩이 비 현실적이라고 느꼈어요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까 저렇게 도전하는 모습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또 꿈을 위해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것에 부러움도 느꼈어요ㅎㅎ

 

이 영화에는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아요

위에 The Riddle of the model뿐만아니라 다양한 곡들이 있습니다

 

1.up

이 노래의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래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실 이 노래를 만들기 전엔 코너가 가정형편으로 힘들때

친구를 찾아가 라피나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입니다ㅜㅜ

가사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2.To find you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였던 노래입니다ㅜㅜ

라피나가 공원에 앉아 이노래를 들으며 우는데

라피나의 환경을 생각하니까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3. A Beautiful sea

이 노래는 라피나와 밴드멤버들과 기차를 타고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바다로 떠나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분위기와 바다가 너무 잘어울리고

밴드가 아주 간지가 나요ㅎㅎ

 

4. Drive it like you stole it

 

하 이노래의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에요

코너가 작은 공연을 하게 되는데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행복한 상상하는 내용으로

무대 분위기가 바껴요

사이좋은 엄마아빠, 친한 친구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친구

더이상 움츠러든 형이 아닌 당당한 멋진형

이런 장면들이 저한텐 정말 너무 슬프더라구요

가사가 그냥 코너가 원하는 세상같은 느낌이 들며

가슴이 먹먹해졌답니다

 

 Rollin this is your life you can be anything ♪♬

 

이건 너의 인생이야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이 가사가 전 참 좋았어요

이 영화를 봤을땐 정말 뭘해야 할지 잘 몰랐었는데

이거 듣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ㅎㅎ

 

재밌고 유쾌한 부분이 많지만 현실적인 모습들이 슬프게 만들더라구요

그래도 잘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며 다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ㅎㅎ

10대들의 청춘 고뇌 사랑 우정 진로가 다 담긴 영화

"싱 스트리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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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좋은 음악영화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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